말해두지만, 스포 사진 잔뜩이다.
1번
약혼녀 현우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웨딩샵에 들어서지 못하고 고뇌에 찬 재민

2번 찜질방에서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뚜벅뚜벅 걸어나오던 재민










(왜 이 부분만 이렇게 캡쳐가 기냐고 묻지마라, 이때 재민의 눈빛보고 나 완전 이성 잃었다. 이한 연기 잘하네 하고 느꼈던 부분)
3번 아버지의 결혼 종용하는 말을 듣고 엘리베이터 유리를 깨고 나오던 재민







누군가 내게 왜 수민이는 좋아하지 않으세요? 라고 물었다.
나는 수민이를 좋아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재민이는 사랑한다.
내가 배우 이한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나는 정말 재민이를 사랑한다.
영화를 다시 볼 때마다 느낀 거지만, 난 정말 재민이를 사랑하는 건지, 이한을 사랑하는 건지 잘 모를 정도로 재민이 케릭터가 내겐 정말 소중하다. 또 재민이라는 케릭터에 그만큼 깊게 빠졌기 때문에 재민이를 연기한 이한이라는 배우를 사랑할 수 있었겠지.
재민이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상처받았으면 상처받았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한다. 늘 자기 연민과 환멸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사나이다. 그래서 그것은 때때로 자학과 자신을 고문시키는 것으로 표출한다. 자신의 육체가 고통스러울수록 자신의 대한 환멸과 회의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 모습이 안쓰럽고, 때론 나를 보는 것처럼 힘겹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없었던 외로운 사나이였던 재민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그 누구든 손을 내밀지 않을 수 없다.
너가 외롭기 때문에,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긍정적인마인드 코스프레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비트윈스 나는 내일의 ★ 스텝웰 그들이 사는 세상 계곡물이 흐르는 까칠한 엄마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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