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동 시범 먹자 골목에 자리 잡은 죽해도(대표 정미경) 에서 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된 어 항에 쉴 새 없이 다리를 움직이는 팔팔한 대게와 랍스타 들이 먼저 눈길을 끈다. 이곳의 자랑은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곁들 인 대게이다. 그 맛을 못 잊는 미식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 고 있다.
예부터 임금님에게 진상 되어온 대게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아 미노산인 글리신, 알라니, 글리신베타인 등이 풍부해 단맛을 낸다. 또한 글루타민산, 아노신산 등이 감칠맛을 내는 성분도 들어 있다. '죽해도'의 대게 요리는 이런 맛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곳에서 대게코스요리를 주문하면 예쁜 그릇에 잘 쪄진 계란 찜에서부터 시작한다.그 후 신선한 유기농 채소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넣은 샐러드가 제공되 입맛을 돋운다. 이제 대게 요리를 맛보겠구나 생각하면 오산이다. 각종 싱싱하고 철에 어울리는 활어회와 해산물로 감칠맛을 느낀 후에야 대게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이 집만의 독특한 칠리소스를 대게나 랍스타를 넣고 볶아, 죽순, 피망, 양파 등을 곁들여 커다란 접시로 식탁에 나온다. 대게의 꽉찬 속살과 랍스타의 쫄깃쫄깃한 맛을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이지만 이 칠리소스에 버무린 대게를 먹는 것은 더 큰 행운 일 것이다. 소스의 맛이 매콤달콤해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들까 지도 좋아한다.
 
대게를 집에서 해먹거나 하면 속을 빼먹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죽해도'의 대게요리는 능숙한 주방장의 솜씨로 잘 손질돼 도구를 사용하면 한번에 쏙 빠져 탱글탱글한 속살을 한입에 맛 볼 수 있다. 다 먹고 나면 접시에 남아 있는 양념에 자동으로 숟가락이 갈 정도로 깊은 맛이 있다. 특히 로즈마리 허브를 곁 들여 입과 코를 모두 즐겁게 한다. 정미경 대표의 대게 사랑은 남다르다. 대게요리 전문점을 하기 전 그는 대게 매니아였다. 대게 철이 다가 오면 저 멀리 영덕과 죽변 등에 직접 가서 갓 잡아온 대게를 사서 그 자리에서 요리해 먹을 정도로 대게 사랑이 깊다. "장사를 못할망정 다리에 살이 없고 속이 알차지 않은 개게는 손님 식탁에 올리지 않아요. 내가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라며 1등급 재료만을 고집한다. 이런 정대표의 고집 덕에 싱싱한 대게와 랍스타, 킹크랩 등을 맛 볼수 있는 것이다.

찬바람이 불어 대게, 랍스타, 킹크랩의 꽉찬 속살의 유혹에 빠져 봄직하다. 성인이나 어린이 모두 좋아해 가족외식에 더더욱 어울릴 것이다.

 

긍정적인마인드 코스프레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비트윈스 나는 내일의 ★ 스텝웰 그들이 사는 세상 계곡물이 흐르는 까칠한 엄마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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