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재단 해두고 원단이 맘에 안들어서 쳐박어 뒀던 아들자켓입니다.
이거 한다고 안쪽에 덤블링도 사고 재단하면서 털도 엄청 날리고
바늘도 두개나 해먹었다지요...
색이 크림색이러서 그런가 영~~~ 느낌이 안와서 그냥 쳐박어 뒀더니
아들이 저는 맘에 든다고 맨날 졸라서 마무리 했네요
알랍 뉴욕은 크림색이구요 기모원단이예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옆 책상 동생에게 바지 만들어주고 남은 원단으로 해봤어요
미술학원 다녀와서 바로 찍었더니...
공룡 만든거랑 같이 찍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같이...
지퍼 달면서 몇번 뜯고요 나중에 귀찮아서 냅뒀어요
바늘도 두개나 하늘로 보내구요 ㅜ.ㅜ
뒷모습도 한번 보여달라고 했더니
공룡이 이렇게 한다고 포즈한번 보여주네요
손가락까지 이렇게 한다나 뭐라나?....
암튼 공룡은 무지 좋아라 합니다.
기장은 약간 길게 했구요 소매가 안감이 들어가니 좀여유 있게 했어야 했는데
그냥 했더니 조금 타이트하네요
담에는 좀 여유있게 하면 될거 같아요
홀맨을 앞 오픈으로 변형해서 해봤어요
보시다시피 안감은 덤블링으로 했구요 소매는 2온스 누빔으로 했는데 상세샷은 생략했어요 ㅎㅎㅎㅎ
뒷모습은 그런대로 봐줄만합니다.
주머니는 그냥 덤블링 대서 동그랗게 박았어요
귀찮아서 대충한게 보이시지요?
실도 안 자르고 수성펜도 그대로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린이집 가자 마자 자랑했다는데 창피해서 혼났어요
정말 하기 시러서 바느질 대충했거든요....
실력이 타로나는 순간이었답니다.
긍정적인마인드 코스프레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비트윈스 나는 내일의 ★ 스텝웰 그들이 사는 세상 계곡물이 흐르는 까칠한 엄마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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