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20년도 더 된 듯한 군인아파트 첨 들어가서 봤는데..
완전 덕지덕지 벽지에..두툼히 겹쳐진 장판..여기저기 주렁주렁 둘러진 전선들..
정말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답니다..ㅜㅜ
그중에서도 가장 심난했던 화장실.. 맨 처음 사진은 안찍어둬서 없네요..
이사진은 그나마 바닥에 접착식 나무바닥을 깔고 욕조와 세면기..유리선반사서 설치한 사진이네요
세면기도 없고 기존에 있던 일체형욕조를 뜯어내서 너덜너덜한 벽에.. 밑쪽에 달린 수도꼭지하나가
전부여서 정말 볼때마다 스트레스여서 신랑을 주말마다 괴롭혀서 고치기 시작했답니다.
문을 열어 볼까요~
회사가 멀어서 1시간 반씩출퇴근하면서 하려니 한 2주는 걸린거 같지만..^^;;
그래도.. 넘 뿌듯..뿌듯했답니다.. 과정샷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고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ㅎㅎ 우선 핸디코트 워셔블을 꼼꼼히 발라주고요~
(핸디코트 욕실에 바르면 떨어질거라는 얘기도 들어서 좀 걱정했지만..판매하시는분한테
물어보니 괜찮을거라고 하셔서 일단 저질르고 봤답니다..ㅎㅎ..아직 멀쩡합니다..)
그다음에 방수페인트 흰색으로 한번 코팅해주고.. 바이올렛색으로 가볍게 터치..
아예 바이올렛색을 다 바르면 넘 정신없을거 같아서요
만든거랍니다. 모던~거기 샤워커튼이랑 매트..욕실셋트들이 보이네요..ㅎㅎ
그때는 안해놓으면 못살거 같더라구욤..ㅎㅎ
결혼한지 내일이면 딱 1년인데 아직까지도 고칠거 투성이네요..ㅎㅎ
긍정적인마인드 코스프레이야기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비트윈스 나는 내일의 ★ 스텝웰 그들이 사는 세상 계곡물이 흐르는 까칠한 엄마 피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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