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단계

인간을위한 미술교육(로웬펠드.브리테인)

 

로웬펠드는 아동의 순차적인 발달을 매우 중요시하여 아동이 태어나서 성장하기까지 일정한 단계를 거쳐 발달하며 어떤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전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발달단계의 접근은 개인의 차이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간의 차이를 인식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하며 적절한 지도를 위해 일반적인 발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로웬펠드는 표현 발달 단계를 난화기(2-4세), 전도식기(4-7세), 도식기(7-9세), 또래집단기(9-11세), 의사실기(11-13세), 결정기(13-17세)로 구분하여 발달단계의 특징을 나누고 있다.

 

(1) 난화기(자아표현의 시기)--2~4세

*마구 그리는 난화기: 동작을 통제하지 못하며 무의식적으로 그린다.

*조절하는 난화기: 마구그리기 시작한지 6개월정도 후에 나타난다.

동작이 반복되어 시각과 근육 활동간의 협응이 시작된다.

*이름붙이는 난화기: 자신이 그려놓은 난화에 이름을 붙인다.

이 시기는 주로 근육운동지각에 의한 활동이 이루어지며 주변에 있는 평범한 재료를 가지고 작업하면서 근육운동지각과 촉각들이 경험을 풍부하게 하여 지각적 성장과 발달을 갖는 특징이 있다.

(2) 전도식기(재현의 첫 시도 )--4~7세

-두족화가 나타난다.

-주관적으로 그림을 그린다.(자기 중심적)-사실성보다는 감정적

-창의성이 성장하는 시기-표현 욕구가 강하다.

-아동미술의 황금기

-나와 나의 것에 관련하여 그린다. (나는 우주에 갔어요, 나의 집 등)

-아는 것만 그린다.

-자기가 아는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그린다,(비슷한 그림이 많이 보인다.)

-아주 용감한 시기이다(못그리는 그림이 없다)-주관적이니까

-표현된 것과 대상과의 관계를 발견하기 시작

-색도 객관성을 띄기보다 주관적인 색를 사용 한다.

(엄마의 얼굴을 빨간색으로 칠하는 이유-엄마가 화가 났다.)

(3) 도식기(형태 개념의 습득)-- 7~9세

사물의 개념을 습득하는 시기로서 사물에 대한 감각이 지각을 이루게 되고, 이러한 경험이 여러 번 얻어질 때 하나의 '개념'이 형성되며, 그것이 그림에서 도식적 상징으로 표현하여 개념화된 형태를 반복적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00 이다.

- 중요한 부분의 과장

- 중요하지 않거나 억제하는 부분의 무시와 생략 -코나 귀를 그리지 않는다.

- 정서적으로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상징들의 표현

* 기저선(base line)출현-땅과 동일시

⇔ 하늘선: 종이의 위에 나타난다. (기저선과 하늘선 사이에 공기가 존재한다고 생각)

나는 땅위에 있고 차와 풀과 건물들도 땅위에 있다.

* 전개도식 표현

기저선과 같은 도식 유형이 아닌 이탈적인 주관적인 공간표현이다.

정서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공간을 초월한다.

* 평면과 정면이 혼합된 그림

어린이 자신에게 장기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 →책상다리4개

* 시공간의 동시표현→이야기를 듣기 좋아하고 하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 투시(X-ray)→밀폐된 공간의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에 표현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와 내부 개념을 혼합한다.

색도 상징적으로 반복하여 칠한다.(하늘은 파란색, 들은 초록색)

* 디자인 감각이 조금씩 나타난다.--하지만 고정된 공식을 가르치면 안된다.

자발적인 창의력이자라지 못한다.

(4) 또래집단기(사실표현의 시기)-9~11세

자신에 대한 자각의 시기로서 많은 친구를 갖게 되고 외계를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도식적 표현이 사라지고 자기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이 보류된다. 이 기간동안 도식적 표현과 사실적 표현이 동시에 엇갈려 나타나며 율동적 장식적 표현에 집착하려 한다. 중첩과 기저선 사이에 공간을 인식하게 되며 위에서 본 모습을 표현한다. 기저선이 2개가 나온다.

(5) 의사실기(합리적인 표현)- 11~3세

합리적인 사고를 시작하는 시기로서 외계를 인식하는 지능에 표현기능이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쓰는 시각형과 주관적 경험에 대한 해석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는 비시각형 경향이 나타난다. 관찰묘사에 의존하려 하며 삼차원적 공간표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즉, 입체와 원근, 배경, 비례의 표이 나타나며 색에 있어서도 사물의 색과 같은 색을 칠하게 된다.

(6) 결정기(창의적 활동의 위기)-13~17세

예술적 표현기로서 자기의 개성을 발견하고 의사에 따라 대상을 탐구하고 변화시켜 표현한다. 창조적 표현이 점차 없어지고 많은 아동들이 이 시기부터 그림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는 청년기의 위기로서 결정의 단계로 본다. 환경을 창의적으로 받아들이며 표현유형이 객관적·인식적 표현이 지배적인 '시각형', 주관적·감정적 표현을 주도하는 '촉각형', 두 가지 표현 특성이 모두 나타나는 '중간형' 등 3가지 표현유형이 결정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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